문화사회연구소 예사인 백열여섯번째 세미나(20191204)
문화사회연구소 ‘예사인 세미나팀’에서 매월 한 차례씩 ‘책과 수다’가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나눔으로써 더욱 풍부해질 수 있는, 증여를 통해 정신적 낭비를 만끽하는 방법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예사인 세미나팀’은 2009년부터 함께 책 읽는 사람들이 모여 감성적 교감을 쌓아오고 있습니다. 예술/사상/인문 도서를 읽고 대화함으로써 삶의 가치를 스스로 발견해나가길 원하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사인 세미나’에 새롭게 참여하실 분은 게시물 하단에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텍스트 발제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해왔던 멤버들이 맡아서 하니, 부담 없이 참여하세요.
‘예사인’은 ‘예사로운 사람들의 세미나’, 그리고 ‘예술/사상(사회)/인문 세미나’의 줄임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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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스트 : 사이먼 레이놀즈, 최성민 옮김, 《레트로 마니아 – 과거에 중독된 대중문화》, 작업실유령, 2017.
○ 일시 : 2019년 12월 4일(수) 저녁 7시
○ 장소 : 피앤티 스퀘어
○ 주소 : 서울 종로구 수표로 105 육의전빌딩 지하2층 (전화 02-733-3264)
○ 예사인 백열여섯번째 세미나 발제
1 팝은 반복된다: 박물관, 재결합, 록 다큐, 재연 / 2 토탈 리콜: 유튜브 시대의 음악과 기억 / 3 임의 재생에 빠지다: 음반 수집과 물체로서 음악의 황혼 (오창은)
4 좋은 인용: 록 큐레이터의 출현 / 5 일본 닮아가기: 레트로 제국과 힙스터 인터내셔널 / 6 이상한 변화: 패션, 레트로, 빈티지 (이윤종)
7 시간을 되돌려: 복고 광신과 시간 왜곡 종족 / 8 미래는 없어: 펑크의 반동적 뿌리와 레트로 여파 / 9 록이여 영원하라 (영원하라) (영원하라): 끝없는 50년대 복고 (최호랑)
10 흘러간 미래의 유령: 샘플링, 혼톨로지, 매시업 / 11 잃어버린 공간: 마지막 프런티어와 약진을 향한 노스탤지어 레트로 풍경(짤막한 반복) / 12 낡음의 충격: 21세기 첫 10년의 과거, 현재, 미래 (유진홍)
○ 향후 세미나 텍스트 논의 : 앞으로 진행할 새로운 텍스트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마사 너스바움, 마키아벨리, 근현대건축의 역사 등이 대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 세미나 참여 신청 방법
- 문화사회연구소 홈페이지(http://www.kccs.or.kr)에서 댓글로 신청하세요.
문화사회연구소 예사인 세미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