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연구소 ‘현대사상연구 세미나팀’에서는 매월 두 차례의 모임을 통해 한 권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존재론적 전회를 비롯해 현대사상의 최전선에서 활발하게 논의되는 텍스트를 선정하여 꾸준히 읽어나갑니다.
원하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발제는 기존의 멤버들이 맡아서 하니, 부담 없이 참여하십시오. 새롭게 참여하실 분은 게시물 하단에 댓글로 신청해주십시오.
제4회 현대사상연구 세미나팀이 선정한 텍스트는:
○ 텍스트: Graham Harman, Object-Oriented Ontology: A New Theory of Everything, Pelican Books, 2018.
○ 일시: 2019년 1월 15일(화), 1월 29일(화) 저녁 7시
○ 장소: 공유공간 [물질] - 서울 마포구 포은로 27 2층
"우리 인간은 사물이 우리가 인식하는 만큼만 실재한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우리를 특별하고 종류에 있어서 다른 사물과 근본적으로 다른 것으로 특권을 주는 근대 철학이 강화한 하나의 관념이다. 그러나 이 이론[객체 지향 존재론]의 주요 지지자 중 하나인 그레이엄 하먼이 보여주듯이, 객체 지향 존재론은 인간의 특수함에 대한 관념을 거부한다. 세계가 인간에게 드러나는 대로의 세계는 정확히 아니라고 그는 말한다. 이 철학의 핵심에는 사물--실재하든 허구적이든 자연적이든 인공적이든 인간적이든 비-인간적이든--이 상호 자율적이라는 생각이 있다. 이 훌륭한 새로운 개론서에서, 그레이엄 하먼은 예술과 문학, 정치와 자연과학으로부터 모든 것을 포괄하면서, 객체 지향 존재론의 역사, 개념, 영향을 설명한다." (출판사 책소개 중)
○ 세미나 발제
- 1차: 1월 15일
- INTRODUCTION (박승일)
- CHAPTER 1 A New Theory of Everything (김상민)
- CHAPTER 2 Aesthetics Is the Root of All Philosophy (안민화)
- CHAPTER 3 Society and Politics (김성윤)
- 2차: 1월 29일
- CHAPTER 4 Indirect Relations (김남시)
- CHAPTER 5 Object-Oriented Ontology and its Rivals (이유니)
- CHAPTER 6 Varying Approaches to Object-Oriented Ontology ( )
- CHAPTER 7 Object-Oriented Ontology in Overview (박승일)
※ 2019년 2월 제5회 세미나에서 읽을 책:
• 테리 이글턴, 《유물론: 니체, 마르크스, 비트겐슈타인, 프로이트의 신체적 유물론》, 전대호 옮김, 갈마바람, 2018.
문화사회연구소 현대사상연구 세미나팀